롤토체스 환영 칼날
먼저 롤토체스 환영 칼날 쉔 덱은 시즌11에 등장한 영웅 골드 증강 환영 칼날을 먹으면 올리는 덱입니다. 해당 증강을 선택하면 쉔을 획득하며, 팀에서 가장 강한 쉔이 3의 사거리를 얻고 스킬 피해량이 100% 증가합니다.
아마 종종 다른 사람이 떠서 쉔 덱을 올리는 것을 본 적이 있을텐데, 막상 자신에게 환영 칼날 증강이 뜬다면 어떻게 운영을 해야할 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환영 칼날 쉔 덱
환영 칼날 쉔 덱의 핵심은 당연히 쉔입니다. 2-1에서 4레벨, 2-3에서 5레벨, 3-2에서 6레벨을 찍어주시고, 그 이후 쉔, 요릭을 3성작을 한 뒤에 레벨업을 치면 됩니다.
위는 6레벨 기준 덱 구성이며, 쉔이 얼마나 빠르게 3성을 찍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결정됩니다. 만약 쉔은 3성을 찍었는데, 쭉 둘러봤을 때 요릭이 많이 겹쳐서 3성을 찍기 어려울 것 같으면 과감히 요릭 3성을 포기하고 7레벨에 갑니다.
위는 7레벨 기준이며 거대 괴수(6), 혼령(2)를 찍어주는 것을 목표로 해주면 됩니다. 구성은 초가스, 말파이트, 쉔, 요릭, 쓰레쉬, 오른, 모르가나입니다. 운이 좋게 5코스트 중 우디르, 세트, 오공이 나온다면 모아줍니다.
8레벨에는 오공이나 세트를 넣어주고, 혹여 9레벨이 된다면 오공과 세트를 둘 다 넣어주면 됩니다. 8레벨 기준으로 오공과 세트가 둘 다 있다면 그 중에서도 세트를 먼저 넣어 세트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쉔 덱 아이템
초반에 요릭에게 탱커형 아이템을 주고, 쉔에게는 구인수의 격노검, 가시 갑옷, 피바라기 이렇게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쉔의 스킬 고정 데미지는 방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가시 갑옷을 올려 스킬 고정 데미지를 늘렸고, 구인수의 격노검으로 평타를 더 빠르게 많이 쳐서 마나를 빨리 회복시켜 스킬을 빠르게 굴리는 것이 좋습니다. 피바라기의 경우 평타 데미지 증가 및 평타 피흡,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어 좋습니다.
만약 요릭에게 탱커형 아이템을 주면서 빌드업했는데 3성을 못 찍은 상황이고 오른 2성을 빠르게 찍은 경우, 자석 제거기가 있다면 이를 이용해 오른에게 템을 넘겨주는 것도 좋습니다.
모르가나에게는 쇼진의 창, 모렐로노미콘, 보석 건틀릿을 추천하고, 후반 아이템이 남는다면 우디르에게 거인의 결의, 피바라기, 정의의 손길을 추천드립니다.
환영 칼날 쉔 덱은 쉔이 핵심 기물인 덱이고, 얼마나 빠르게 쉔 3성을 찍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납니다. 9레벨까지 가서 5코스트 기물들(우디르, 세트, 오공)을 2성작까지 해준다면 우승도 노려볼 법 하지만, 쉔 3성이 늦게 떠서 7레벨 정도에서 머문다면 순방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