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배치 몇판
롤 배치 고사는 줄여서 배치라고 하며, 랭크 게임을 플레이할 때 각 시즌이 시작하면서 새로운 랭크를 매겨지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배치가 몇판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롤 배치는 2024년 현재 5판입니다.
헷갈려하는 분들의 경우 1년에 한 번씩만 진행되었던 옛날 과거 시즌들에서 10판씩 배치고사를 보았던 경험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배치 중요성
롤 유저들에게 있어서 배치고사는 새로운 랭크를 부여받음과 동시에 시작점에서 빠르게 랭크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배치고사에서는 첫 판을 진행하면 승패와 상관 없이 임시 티어를 부여받습니다.
이 상태에서 이제 승리하면 일반 랭크 게임보다 더 많은 LP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패배하여도 LP가 깎이지 않습니다.
거기에 아이언에서 브론즈, 브론즈에서 실버, 실버에서 골드, 골드에서 에메랄드 등 상위 티어로 올라갈 때 치루는 승격전 역시 생략됩니다.
잘 보는 법
보통 롤 새 시즌이 시작된 직후의 배치고사는 기피하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새 시즌이 시작되면 칼바람이나 일반 게임에서만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도 배치고사에 대거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리 기사나 높은 티어 유저의 부계정, 트롤 등 온갖 유형의 플레이어들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즌이 열린 뒤 어느 정도 기간을 둔 뒤 배치고사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시즌 말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시즌 말에는 골드 티어 이상에게 주어지는 승리의 스킨을 받기 위해 대리를 받거나 평소 일반게임만 하다 배치고사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MMR
롤에는 MMR이라는게 있는데, 이는 MatchMaking Rating이라고 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려고 할 때 만나게 되는 아군 및 상대의 수준을 정하는 점수입니다.
보통 랭크에 비례하며, 만약 자신 랭크의 평균보다 MMR이 높은 편이라면 게임을 이겼을 때 획득하는 LP가 더 증가하고, 반대로 랭크의 평균보다 MMR이 더 낮은 편이라면 패배했을 때 잃는 LP가 더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신이 이길때는 점수를 조금만 주고, 패배했을 때는 점수를 왕창 깎인다면 MMR이 낮은 상태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MMR은 보통 지난 시즌의 플레이를 종합하여 매겨지며, 연승을 하면 오르고, 연패를 하면 떨어진다는게 정설입니다.
만약 아직 랭크 게임을 지난 과거 시즌들에서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계정이라면, 일반 게임 MMR이 기준이 됩니다.